Surprise Me!

[자막뉴스] 우크라이나로 기세 기우나 했는데...암울한 전망 / YTN

2022-05-19 1,129 Dailymotion

현지시각 18일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동부 루한스크 지역의 한 다리 밑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군의 진격을 막기 위해 다리를 폭파하려는 것입니다. <br /> <br />대전자 지뢰 등 폭약을 다리 밑에 쌓아 놓고 전선을 연결한 후 버튼을 누르자 굉음과 함께 연기가 치솟으며 다리가 무너집니다. <br /> <br />수도 키이우 방어에 이어 제2도시 하르키우도 대부분 수복하는 등 최근 전장의 기세는 우크라이나 쪽으로 상당히 기울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북대서양조약기구, 나토 관계자들은 누구도 승기를 잡지 못하는 교착 상태가 앞으로 몇 주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는 헤르손 등 남부 주요 거점을 빼앗겼고, 크림 반도와 친러 돈바스 지역을 연결하는 요충지인 마리우폴을 결국 포기했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는 장기전에 대비해 방어진지를 구축하고 있고, 점령지에 친러 지방 정부를 세우며 주민투표를 통한 병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전쟁이 길어지자 계엄령을 연장하고 러시아 점령지에 대한 수복을 다짐했습니다. <br /> <br />[볼로디미르 젤렌스키 / 우크라이나 대통령 : 마리오폴 등 러시아가 임시 점령한 모든 도시와 지역은 우크라이나가 다시 돌아온다는 것을 반드시 알아야 합니다.] <br /> <br />하지만 러시아가 점령지 지키기에 들어갈 경우 양측의 공방은 길어질 수밖에 없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돈바스와 크림 반도의 일부 주민들이 우크라이나에 반발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우크라이나가 이들 지역을 다시 탈환할 수 있을지를 놓고 나토 내에서 논쟁이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동헌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20519211651275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